가요계에는 수많은 명곡들이 존재하지만,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들도 다수 존재한다. 특히 댄스 아이돌 그룹의 노래 중에서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, 그들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명곡들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. <br /> <br />YTN Star 지승훈 기자와 가수 케이지가 '세팍타크로'라는 새 프로그램으로 숨겨진 명곡들의 역주행을 노린다. 스포츠 종목 '세팍타크로'의 특징에 빗대어 음원차트에서 떨어지지 않고 차트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두 사람이 뭉쳤다. <br /> <br />9화를 맞이해 지 기자와 케이지는 이전과 조금 다른 포맷으로 발라더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. 제목은 '킹 오브 더 발라더스'(King of the Balladers)다. <br /> <br />먼저 지 기자와 케이지는 90년대를 빛낸 발라더로 가수 신승훈과 김건모를 꼽았다. 케이지는 "두 사람은 발라더의 양대산맥으로 전설같은 존재"라고 설명했다. 지 기자 또한 "특히 두 사람 모두 독보적인 보컬로 인기를 모았다"라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김건모, 신승훈을 잇는 발라더로서 가수 조성모, 성시경, 나윤권 등이 거론됐다. 케이지는 조성모에 대해 "당시 최고의 배우들이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정도로 조성모의 인기는 대단했다. 배우 신민아, 허준호, 강동원, 소지섭, 한지민 등 최고 배우들이 조성모와 함께 출연했다"라고 설명했다. <br /> <br />지 기자와 케이지는 발라더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갔다. 지 기자는 가수 김동률을 언급하며 "그의 '다시 사랑한다 말할까'는 최고의 곡이다. 앞으로 몇 십년이 지나도 훌륭한 곡이 되지 않을까"라고 치켜세웠다. <br /> <br />또 케이지는 발라드 편곡 가수로서 김현철, 김광진 등을 꼽았다. 또 가수 김연우와 윤종신을 언급하며 발라드 대표 보컬리스트에 대해 깊게 파헤쳤다. 그러면서 여자 발라더로서는 가수 이수영과 이소라가 꼽혔다. 케이지는 "이소라 선배님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'바람이 분다'를 부르는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줬다"라고 떠올렸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지 기자는 "국내 가요계에서 발라드는 쉽게 죽을 수 없다. 한국 사람들은 누구나 발라드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다. 아이돌 그룹에 치우쳐 있는 어린 세대들도 발라드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"라고 말했다. 케이지는 "발라드는 '코리안 소울'(Korean Soul)이다. 세대를 돌고 돌 것"이라고 내다봤다. <br /> <br />지 기자와 케이지의 '세팍타크로'는 YTN Star 페이스북 계정인 'https://www.f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10261000070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